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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양미희 2년 열애 끝 결혼... 신혼집은 어디?
입력 2017-11-20 07:25 
사진=KIA 타이거즈
나지완, 양미희 2년 열애 끝 결혼... 신혼집은 어디?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32)이 8세 연하 기상캐스터 양미희(24)와 결혼합니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2일 낮 12시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화촉을 밝힙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하와이로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KBC 광주 기상캐스터인 양미희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으며 가장 예쁜 바람만 불길”이라는 글귀를 인스타그램 인사말로 써놓는 등 눈길을 끌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나지완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광주지역 방송국에서 기상캐스터로 근무하는 양미희는 처음 만났다. 2년여 동안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지완은 2008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해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7시즌 138안타로 타율 0.301, 27홈런, 94타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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