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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김민우 "아내, 발병 일주일만에 세상 떠났다"
입력 2017-11-19 09: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출신 사업가 김민우가 아내가 발병 일주일 만에 사망했다고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입영열차 안에서'로 인기를 끈 김민우가 출연했다.
김민우는 이날 아내의 사망과 관련해 "병명이 잘못 나왔더라. 아내는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발병하고 거의 일주일만에 떠났다. 많은 의사가 도와줬는데 안타깝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우는 1990년대 '사랑일뿐이야' '입영열차 안에서'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나 군 복무 후 부침을 겪었다. 이후 자동차 영업사원이 됐고, 6살 연하 아내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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