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창 온라인스토어 '평창 롱패딩' 구입 후기…"비닐만 남겠다" 볼멘 소리도
입력 2017-11-17 10:26  | 수정 2017-11-17 10:31
평창 온라인스토어 평창 롱패딩 열풍, 평창 패딩 실제 후기/ 사진= 블로그 캡처
평창 온라인스토어 '평창 롱패딩' 구입 후기…"비닐만 남겠다" 볼멘 소리도


평창 롱패딩 실제 후기 화제
'가성비 최고 VS 싼 게 비지떡'


'평창 롱패딩'의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일각에서는 구매자들의 '후회'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라이선스 상품인 '구스롱다운점퍼', 일명 '평창 롱패딩'은 제2의 '허니버터칩'이라고도 불리며 재입고 되자마자 완판이라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평창 패딩 열풍이 '거품'이라는 네티즌들의 후기가 올라오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네티즌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한 평창 패딩의 가장 큰 단점은 '충전재 부족'과 '털빠짐'입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평창 롱패딩 새제품 판매/사진= 중고나라 캡처


또한 평창 온라인스토어와 백화점 등에 팽창 패딩이 재입고 되자마자 금세 품절되는 현상을 두고 '업자'들이 사재기를 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되판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평창 롱패딩을 정가보다 비싸게 판매한다는 글이 연일 올라오고 있습니다.

평창 롱패딩 한 관계자는 "평창 패딩이 기존 의류 브랜드인 폴햄과 같은 곳에서 만들어진다"면서 "평창 롱패딩을 꼭 사고 싶다면 폴햄의 롱패딩을 사면 된다"는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평창 온라인스토어를 달구고 있는 평창 롱패딩, 평창 올림픽 끝나면 비닐만 남을듯?/ 사진= 온라인 캡처

[MBN 뉴스센터 권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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