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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정해인, 적록색약 사실 털어놨다 “색 구별 못해”
입력 2017-11-16 22:20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정해인 사진=당잠사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정해인이 적록색약인 사실을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 최종회에서는 정재찬(이종석 분)이 증인으로 참석한 경위 한우탁(정해인 분)을 신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우탁은 현장에 있는 우산은 하나는 긴 우산, 하나는 3단 우산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산색을 묻는 질문에 사실 전 색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 색약은 경찰의 퇴직사유가 된다. 증언이 끝나는 대로 사직서를 낼 예정”이라고 털어놨다.


정재찬은 그날 본 우산이 어떤 우산인지 묘사를 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한우탁은 보통 사람과 색을 다르게 보는 대신, 전 명암을 다르게 본다. 밤에 훨씬 잘 본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그날 본 장우산은 손잡이가 나무 재질로 지팡이처럼 휜 형태였다. 3단 우산은 원통형이었다. 장우산은 이유범 넥타이 색과 같은 색, 3단 우산은 검사님 옷보다 더 선명한 색이었다”고 설명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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