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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리, ‘믹스나인’ 태도논란 사과 “많이 부족했던 탓”(전문)
입력 2017-11-16 20:57 
‘믹스나인’ 개인연습생 한혜리가 태도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한혜리 SNS
[MBN스타 김솔지 기자] JTBC ‘믹스나인 개인연습생 한혜리가 태도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한혜리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발언과 태도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었던 점 사과드립니다. 그저 밝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많이 부족한 탓인 것 같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믹스나인에 출연한 한혜리는 당차고 발랄한 모습으로 ‘아틀란티스 소녀를 불렀다. 그러나 승리는 한혜리의 무대를 보고 혹평을 했고, 결국 한혜리는 탈락했다. 당시 한혜리는 눈물을 흘리며 배고프다. 너무하다 진짜. 엄마한테 이를 거다”라고 말했고, 이를 보던 시청자들은 한혜리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혜리는 사과와 동시에 부족한 만큼 더 노력하고 준비해서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 항상 묵묵히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혜리는 앞서 스타제국 소속 연습생으로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고, 아쉽게 12위를 기록했다. 한혜리는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프로젝트 그룹 아이비아이(I.B.I)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스타제국을 나와 개인연습생으로 데뷔 준비를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한혜리 사과글 전문

안녕하세요 한혜리입니다.
믹스나인 오디션 당시 저희 팀이 준비했던 단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같이 만나 연습하고 고생한 만큼 열심히 준비했던 무대였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한혜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보단 조금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더 열심히 준비를 했었는데 이렇게라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저의 발언과 태도가 불편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었던 점 사과드립니다 그저 밝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많이 부족한 탓인 것 같습니다 부족한 만큼 더 노력하고 준비해서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묵묵히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리 믹스틴언니들ㅎㅎ시끄러운 막내랑 한 달 동안 매일 만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시간 날 때마다 연습 도와주신 우리 보선언니도 정말 감사합니당ㅠㅠ우리 언니들 사랑합니다 우리 존재 파이팅!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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