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근혜, 발가락에 이어 이번엔 '허리통증'...재판 보이콧?
입력 2017-11-16 11:04  | 수정 2017-11-23 11:05


국정농단 사건 피고인으로 구속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16일 신병치료차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허리 통증 등 치료를 이유로 서울구치소를 나와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병원에서 MRI 영상 촬영 등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국정농단 사건 1심 재판에서도 발가락 부상 등을 이유로 여러 차례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법원이 지난달 구속연장을 결정하자 '재판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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