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새로 나온 책] 겸손은 위선이다
입력 2017-11-15 17:21 


인간관계에 있어서 대한민국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박종진 앵커가 인간관계에 대한 해법서를 내놨습니다.

박 앵커는 언제나 호탕한 웃음과 솔직한 말투로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듭니다. 이번 '겸손은 위선이다'라는 책을 통해 박 앵커는 사람들을 제대로 만나는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하나는 영혼을 완전히 오픈하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좋은 사람들을 서로 소개해 주는 것입니다. 단점을 먼저 드러내고 다가가면 상대방도 경계를 풀고 친밀감을 느낍니다.

책은 '1장 인간관계의 시작', '2장 인간관계의 관리', '3장 인간관계의 확장, 그리고 정리', '4장 직장인의 인간관계'로 구성됐습니다. 책 속 Q&A 코너에서는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면서 공감을 자아냅니다.

방송기자 출신인 저자 박종진은 언론계와 방송계에서 '황금인맥'으로 불립니다. 앞서 '박종진의 쾌도난마'라는 책을 선보였고, 이번 책을 내자 정·재계를 비롯해 문화예술계까지 35명의 인사가 흔쾌히 추천사를 자청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batgt@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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