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진 피해' 속출…"울산 학교 천정 떨어지고, 벽에 금 가"
입력 2017-11-15 15:58  | 수정 2017-11-15 16:00
지진피해/사진=MBN


지진피해/사진=MBN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역대 2위 강진으로 건물이 휘청이고 신고가 쇄도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시는 한동대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학생들은 전원 긴급 대피한 상황입니다.

경남 전역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됐으며 지진 직후 약 10분 사이에 창원소방본부에는 50여통의 전화가 쏟아졌으며 경남소방본부에도 수백통의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2곳 교실 천정 일부 떨어지고 벽에 금이 간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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