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디앤씨미디어, 거래 활성화 위해 1주 당 2주 배정 무상증자
입력 2017-11-15 10:41 

디앤씨미디어가 주식 거래 활성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에 나선다.
웹소설·웹툰 콘텐츠 제공업체 디앤씨미디어는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의 규모는 800만7120주다. 이에 따라 총 주식수는 기존 403만4223주에서 1204만1343주로 늘어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이달 30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0일이다.
신현호 디앤씨미디어 대표이사는 "이번 무상증자가 거래를 활성화하고 긍정적 시장 흐름을 형성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주주친화적 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는 동시에 신규 콘텐츠 지속 출시, 콘텐츠 수출 확대 등 디앤씨미디어의 성장동력을 강화함으로써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