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키자니아와 함께 아이 자존감 높여요
입력 2017-11-15 10:13 

글로벌 넘버원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한 '자존감 캠페인'을 오는 20일부터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키자니아는 지난 9일 수도권과 경상지역 초등학생 2000명과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현재 생활만족도, 자신감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만족하지 않는다가 47%, 자신감이 떨어진다는 답변도 43%였다.
키자니아는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키자니아를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자존감 거울'을 나눠주고 파크 안에서 자기 이름을 직접 써보고 색칠하는'자존감 이름표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모가 자녀의 이름을 자주 불러주고 아이 역시 자신의 이름에 친근감을 갖게 만들어 자존감을 높여주는 것이다. 아이들은 자존감 거울을 보며 미소짓게되는데 이를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
캠페인 기간에는 체험관에서 전하는 마무리 인사도 아이들에 대한 응원멘트로 변경돼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게 된다. 키자니아는 캠페인 기간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과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의 가족 초청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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