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캘리포니아 시골 초등학교서 총기난사…최소 5명 사망
입력 2017-11-15 07:49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의 한 시골마을 초등학교 등에서 14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미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지역 방송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전 8시께 캘리포니아 주도 새크라멘토에서 북서쪽으로 200㎞ 떨어진 레드 블러프 인근 란초 테헤마 마을에서 벌어졌다.
경찰은 총격범이 마을 여러 곳에서 총을 쐈다고 말했다.
총격범은 경찰의 총격에 의해 사망했다. 사망자 수에는 총격범도 포함됐다.
총격범은 주택가에서 총을 쏘다가 인근 란초 테헤마 초등학교로 옮겨 다시 총을 쐈고 최소 2명의 학생이 부상당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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