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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르비아] 구자철 PK 득점…‘A매치 8년 연속 골’
입력 2017-11-14 21:35 
한국-세르비아 구자철이 만회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세르비아 홈팀 첫 득점은 구자철이 넣었다.
울산 문수경기장에서는 14일 오후 8시부터 국가대항 A매치 한국-세르비아가 열리고 있다. 구자철은 0-1로 지고 있던 후반 17분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한국-세르비아 구자철 득점은 1분 전 자신이 페널티박스에서 반칙을 당하여 얻은 기회이기에 더 가치가 있다. A매치 66경기 19골.

구자철은 2010년 1월 9일 잠비아와의 중립지역 평가전(2-4패)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한국-세르비아 득점은 2017년 첫 골이자 ‘매년 1득점 이상이라는 기조를 계속하도록 했다.
해당 기간 구자철이 ‘연간 A매치 1골로 기록을 유지한 것은 2012·2014·2017년이다. 2010·2013·2016년은 2득점, 2015년에는 3골을 넣었다.
구자철 A매치 연간 최다득점은 2011년 7골이다. 여기에는 득점왕에 오른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5골이 포함된다.
A매치 통산 19득점 중에서 멀티골은 바레인과의 2011 아시안컵 C조 1차전(2-1승)이다. 2득점으로 한국의 모든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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