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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윤상과 작업 끝난 건 아냐…조언·격려 받는다"
입력 2017-11-14 17:14  | 수정 2017-11-14 17: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윤상에게 여전히 조언을 받고 있다고 했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 세 번째 미니앨범 '폴 인 러블리즈(Fall in Lovelyz)'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
베이비소울은 이날 "윤상 프로듀서님과 3년 동안 작업하면서 러블리즈의 색깔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새로운 팀과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류수정은 "지난 앨범은 감성적이었던 반면, 새 앨범에는 러블리즈의 발랄한 모습을 담았다"고 밝혔다.
그는 "윤상 프로듀서님과 작업이 끝난 건 아니다. 앨범 내기 직전에 페스티벌 곡 작업을 하기도 했다.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1위한 뒤에는 밥도 사주시면서 조언과 격려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진은 "녹음 작업을 하다가 모르는 게 있으면 윤상 선생님에게 물어보기도 한다. 사이 좋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종소리' 외에도 '삼각형' '그냥' '비밀정원'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종소리'는 '두근대는 설렘의 시작, 귓가에 맴도는 종소리'라는 순정만화를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러블리즈와 처음 호흡을 맞추는 원택과 탁이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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