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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김민교, 문재인 대통령 만남 비화 공개
입력 2017-11-14 17: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김민교가 문재인 대통령을 후보 시절에 만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민교는 14일 오후 방송될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최근 녹화에서 김민교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것과 관련해 "대통령과의 만남이 부담스럽지 않았냐"는 질문에 "부담스러웠다. 실존 인물을 만나게 되니 기분이 이상했다"며 당시의 기분을 전했다.
또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기억나는 말이 있냐는 질문에 "'정치가 웃음이 될 수 있는 세상이 돼서 너무 좋고, 앞으로도 국민들 많이 웃게 해주세요'라고 하셨다"며 문대통령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김민교는 "혹시 패러디 하다가 문제 생기면 쓸려고 그 장면을 캡쳐 해놨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김민교는 tvN 'SNL 코리아 시즌9'의 '미운 우리 프로듀스 101'라는 정치 풍자 코너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패러디한 문재수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 바 있다.
이 외에도 김민교는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을 밝혀 신중하고 진지한 면모를 보였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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