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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팬들 위한 크리스마스 게릴라콘서트 하고파"
입력 2017-11-14 16:38  | 수정 2017-11-14 16: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올해 크리스마스에 게릴라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 세 번째 미니앨범 '폴 인 러블리즈(Fall in Lovelyz)'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
베이비소울은 이날 타이틀곡 '종소리' 가창에 대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상상하면서 노래했다. 내 얘기로 가정을 하면 몰입이 되더라"고 말했다.
류수정은 "연말인 만큼 러블리너스(러블리즈 팬클럽) 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때도 팬들과 함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예인은 "크리스마스에 언니들과 구속 없이 여유롭게 놀고 싶다. 진솔한 이야기도 나누고 싶다"고 했다.

이어 류수정은 "각자 잘 부르는 노래가 있다. 서로 노래를 준비해 팬들을 상대로 게릴라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덧붙였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종소리' 외에도 '삼각형' '그냥' '비밀정원'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종소리'는 '두근대는 설렘의 시작, 귓가에 맴도는 종소리'라는 순정만화를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러블리즈와 처음 호흡을 맞추는 원택과 탁이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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