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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윤상 아닌 작곡팀과 작업…새로운 느낌 더했다"
입력 2017-11-14 16:31  | 수정 2017-11-14 16: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데뷔 처음으로 윤상이 아닌 작곡가팀과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 세 번째 미니앨범 '폴 인 러블리즈(Fall in Lovelyz)'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
베이비소울은 이날 "윤상 선생님이 소속된 프로듀싱팀 원피스와 타이틀곡을 작업하다가 이번에는 원택 탁 팀과 함께했다. 러블리즈가 가지고 있던 색깔에 새로운 느낌을 더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류수정은 "윤상 선생님의 곡과는 다르게 강한 파트도 있어서 녹음할 때 힘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미주는 타이틀곡 '종소리'와 관련해 "처음 들었을 때부터 종소리가 귓가에 맴돌았다. 통통 튀고 발랄한 콘셉트에 겨울 감성을 전할 수 있을 듯했다"고 밝혔다. 유지애는 "원택 탁 작곡가님이 '마음대로 녹음해'라고 하셨다. 모든 끼를 발산할 수 있었다. 친오빠 같은 친근했다"고 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종소리' 외에도 '삼각형' '그냥' '비밀정원'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종소리'는 '두근대는 설렘의 시작, 귓가에 맴도는 종소리'라는 순정만화를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러블리즈와 처음 호흡을 맞추는 원택과 탁이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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