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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CMS-후라 결승 진출
입력 2017-11-14 15:02 
2017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챔프리그와 퓨처리그의 결승진출팀이 확정됐다. 사진=한국여자야구연맹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2017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의 챔프리그와 퓨처리그의 결승진출팀이 확정됐다.
지난 10월28일 경기도 이천 소재 ‘LG챔피언스파크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42개 팀이 참가했고 상위리그(챔프리그)와 하위리그(퓨처리그)로 나눠 지난 11일과 12일에 8강전과 준결승전을 진행했다.
챔프리그는 12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서울 CMS가 양구 블랙펄스를 상대로 접전 끝에 끝내기 폭투로 5-4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고, 서울 후라는 서울 위너스를 상대로 5회에 8점을 몰아내며 11-1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대회 챔프리그 우승팀이었던 서울 CMS는 우승 2연패에 도전하며, 지난 대회 퓨처리그 우승팀이었던 서울 후라는 최근 상승세를 앞세워 이번 대회에서는 챔프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퓨처리그는 부천 플레이볼이 서울 퀄리티스타트를 만나 11-9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고, 서울 레이커스는 평택 탑클래스를 13-10으로 이긴 뒤 결승에 진출했다.
각 리그 결승전과 폐막 겸 시상식은 오는 19일에 진행되며, 챔프리그 결승전은 오후 2시 30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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