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대표이사 구자천)는 올해 3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1247억원, 영업이익 63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49억원으로 14일 공시했다. 전년동기에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 201%, 세전이익 410% 증가했다. 영업이익기준으로는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가전 및 IT사업분야 실적 개선에 따른 수혜와 물류사업의 인수 이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동차 사업의 경우 전기차 및 ESS 부품사업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에 진출한 법인들이 안정화 되면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고 말했다.
신성델타테크는 최근 사업영역과 경영안정을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 장기적으로 B2C사업을 확장하고 있고,최근에는 유아전동차 회사인 헤네스와 합병을 완료했다. 또 전기차 밧데리 부품 공급을 위해 폴란드에 법인을 설립하고 2020년 양산을 목표로 미래먹거리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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