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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폭풍성장...주지훈 "우리 김선생님"
입력 2017-11-14 14:46 
영화 `마음이` 김향기. 사진|스틸컷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김향기(17)가 폭풍성장해 화제다.
김향기가 14일 오전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신과 함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향기는 블랙 미니드레스와 하이힐을 신고 나타났다. 여전히 사랑스럽고 발랄한 매력과 함께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향기는 지난 2006년 유승호와 함꼐한 영화 '마음이'로 데뷔했다. 당시 고작 6세였던 김향기는 큐사인이 떨어지면 바로 눈물을 뚝뚝 흘려, 연기신동으로 불린 바 있다.
김향기. 사진| 강영국 기자

이날 '신과 함께' 제작발표회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현장에서 모두 향기 씨를 선생님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주지훈은 우리 김 선생님(김향기)께서는 나이는 어리지만 경력이 어마무시하시다”면서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연기 디렉션도 해주셨다. 많이 배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향기가 출연하는 영화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인기 웹툰을 원작 삼았다. 오는 12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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