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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넉살 "송지효 닮은꼴? 0.3초 닮았다" 인정
입력 2017-11-14 14:41 
`최파타` 넉살, 김소희. 사진| SBS보이는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래퍼 넉살이 송지효와 닮았다는 말을 인정했다.
넉살이 14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가수 김소희와 함께 출연했다. 한 청취자가 넉살에게 "송지효 닮았다"고 메시지를 보내자 넉살은 "3초 송지효도 아니고, 한 0.3초정도 되는 거 같다. 운동화 끈 묶고 확 일어날 때 쯤?"이라고 말하며 인정했다. 그러나 넉살은 "이렇게 말하면 송지효 씨가 기분 나빠할 거 같다"고 금세 말을 바꿨다.
DJ 최화정이 "이러면 송지효 씨가 진심으로 싫어할테니 언급을 안 할 것"이라고 하자 넉살은 "제가 일을 키운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희는 "'퀵소희'라는 별명은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빠른 95년생'이라고 나이를 언급했다가 생긴 별명"이라며 별명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고, 넉살은 "'넉언니'라는 별명이 있다"며 "머리도 길고 얼굴도 곱상하게 생기고, 몸도 작아서 언니라고 부르더라"라며 별명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넉살은 9월 종영한 엠넷 '쇼미더머니6'에서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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