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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외국인 타자 로하스와 총액 100만 달러 재계약
입력 2017-11-14 14:25 

프로야구 kt wiz가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27)와 총액 100만달러 조건에 재계약했다고 14일 밝혔다.
로하스는 kt의 재계약 제의를 받고 메이저리그 도전과 kt 잔류를 놓고 고민하다가 kt에서 한 시즌 더 뛰기로 마음을 먹었다.
로하스는 지난 6월 40만 달러에 조니 모넬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kt에 합류, 중견수로 뛰면서 83경기에서 타율 0.301, 56타점, 18홈런, 5도루 등을 기록했다.
로하스는 "나를 인정해준 kt 감독과 코치진, 동료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 시즌 스프링캠프를 포함해 비시즌 훈련을 착실히 소화해서 개막전부터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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