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논란에 소환` 예정화, 와룡매 논란 이후 `SNS 잠정중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서유정이 해외 문화재 훼손으로 사과한 앞서 비슷한 논란을 일으켰던 예정화가 논란 이후 SNS를 사실상 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예정화는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주 경기전의 명물 ‘와룡매 옆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예정화가 매화나무 옆에서 나뭇가지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논란이 됐다. 이 매화나무는 100년을 넘긴 나무로 관광객의 출입을 제한하며 울타리를 둘러 놨으나 예정화는 그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매화나무를 꺽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점화됐다.
예정화는 논란이 일자 사진을 삭제했고 소속사 측은 화보 촬영차 방문한 전주에서 찍은 사진이다. 해당 나무 가지는 벚꽃으로 촬영용 모형 소품”이라고 해명하며 나무를 훼손하지는 않았으나 출입이 제한된 공간에 입장해 사진을 촬영한 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SNS에 자주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알려온 예정화는 이 논란 이후 SNS에 사진과 글을 새롭게 올리지 안혹 있다.

서유정. 사진| 서유정 인스타그램

한편, 서유정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이탈리아 베네티아 산 마르코 광장에 위치한 사자상에 올라탄 사진을 게시해 논란이 됐다. 논란이 일자 사진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