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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하정우 “주지훈X해원맥 시너지 크겠다 생각”
입력 2017-11-14 11:24 
신과 함께 하정우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신과 함께 하정우가 주지훈이 소화한 해원맥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정우는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 제작보고회에서 해원맥이 나온다면 누가 어울릴까 감독님과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원맥이 원작에서는 서늘한 부분이 있는데 영화에서는 조금 입체적으로 위트가 있고 엉뚱하고 때로는 어리숙한데 굉장히 서늘한 부분이 있다. 그랬을 때 주지훈이 갖고 있는 매력이 해원맥과 만나면 시너지가 있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2월 20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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