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논란` 서유정 누구? #2대 맘보걸 #글래머걸 #`우리 갑순이` 반지아
입력 2017-11-14 11: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서유정이 해외 문화재 훼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서유정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유정은 13일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으로 논란을 불렀다. 이탈리아 베네티아 산 마르코 광장 분수 앞 사자장에 올라타 웃으며 사진을 찍어 망신을 산 것.
서유정은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 김부용의 '풍요속의 빈곤' 2대 맘보걸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서유정은 170cm의 큰 키에 서구적인 글래머 몸매를 갖춰 주목 받았다. 이 무렵인 1996년 MBC 공채탤런트에 합격한 서유정은 드라마 '황금깃털'로 연기자 데뷔를 했다.
이후 서유정은 ‘간이역 ‘별은 내 가슴에 ‘사랑밖에 난 몰라 ‘그대 그리고 나 ‘햇빛속으로 ‘죽도록 사랑해 ‘뉴하트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개성 있고 당찬 연기 색깔을 보였다. 지난 4월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는 혼자서 갓 돌 지난 쌍둥이를 키우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아이 엄마 반지아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 받기도 했다.
한편, 서유정은 논란이 일자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했으나 누리꾼들은 여전히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유정은 지난 9월 3세 연상 회사원과 결혼했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