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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르비아전…2연승으로 분위기 UP
입력 2017-11-14 10:29  | 수정 2017-11-14 12:55
【 앵커멘트 】
축구대표팀이 오늘(14일) 밤 울산에서 동유럽의 강호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벌입니다.
이번에도 손흥민이 공격을 이끄는데요. 지난 10일 콜롬비아전 승리에 이어 A매치 2연승에 도전합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모처럼 축구다운 축구를 하며 FIFA 랭킹 13위 콜롬비아를 꺾은 축구대표팀.

「콜롬비아전 승리로 자신감을 되찾은 대표팀은 FIFA 랭킹 38위 세르비아와의 맞대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 인터뷰 : 기성용 / 축구대표팀 주장 (어제)
- "승규(골키퍼 김승규) 외에는 크게 부상 있는 선수가 없어서 내일도 좋은 경기가 될 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유럽지역 최종예선 D조 1위로 본선에 오른 세르비아는 지난 10일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과 평가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하고 11일 입국해 한국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전 직후 핵심선수 4명을 소속팀으로 돌려보낸 탓에 1.5군 정도의 팀으로 우리 대표팀과 맞서지만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닙니다.

신태용 감독은 콜롬비아전과 거의 똑같은 선발명단으로 세르비아를 상대할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 "선수 점검보다는 베스트 11의 조직력을 다지는데 무게를 두면서 A매치 2연승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는 생각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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