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평창올림픽 휴전결의 채택 환영"
입력 2017-11-14 10:12  | 수정 2017-11-21 10:38

정부는 1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올림픽 휴전 결의가 채택된 데에 "국제사회의 지지 속에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14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논평에서 "특히, 금번 결의에 평창동계올림픽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은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의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금번 결의 채택은 지난 9월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조연설 및 평창 홍보행사 등을 계기로 확산되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제사회 내 관심과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앞으로도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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