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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정대세의 따뜻한 진심과 눈물
입력 2017-11-14 09:48 
‘동상이몽2’ 정대세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동상이몽2에 출연한 정대세가 남자, 축구선수 그리고 가장으로서의 진심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무릎 부상으로 3~4주간 그라운드드를 밟을 수 없게된 축구선수 정대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 검진 결과를 들은 정대세는 아내 명서현에게 "뛰면 안 된다. 3~4주. 끝났다"고 말했다. 담담히 소식을 전하던 그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명서현은 "괜찮다"며 정대세를 위로했다.

이후 정대세를 시험장에 데려다 준 명서현은 차 안에서 혼자 눈물을 흘렸다. 스튜디오에서 해당 영상을 지켜보던 정대세는 또 한 번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정대세는 추자현의 임식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특히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확인하고 부모님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의 모습을 본 정대세는 감정이입을 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정대세는 저 못 참겠다. 대기실 가서 좀 울고 와도 되냐”며 아낌없이 눈물을 흘렸다.

‘동상이몽2 방송을 통해 정대세의 책임감 있는 가장, 따뜻한 아빠, 축구선수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진실 된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도 활짝 열리게 만들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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