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귀뚜라미그룹, 소외계층 봉사 활동
입력 2017-11-14 09:31 
지난해 귀뚜라미그룹과 한국안전공사가 '워밍업 코리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에 김장담그기 활동을 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제11회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 활동을 15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매년 겨울철을 앞두고,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100여 명 규모의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단'을 구성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과 시설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연합 봉사단은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된 취약계층을 방문해 김장김치 나누기, 낡은 벽지와 장판 교체, 대청소, 빨래 등의 봉사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또한 겨울에 특히 중요한 가스 및 보일러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가스안전요원과 보일러 전문가도 참여한다.
두 기업이 2007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워밍업 코리아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발족한 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사내 참여 희망자가 많아 봉사 인원을 선발해야 할 정도"라며 "이런 기회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온도가 조금 더 따뜻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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