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배후수요 풍부한 오피스텔 ‘주목 해볼까’
입력 2017-11-14 09:23 
새 정부 들어 다주택자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 임대사업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피스텔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체크 포인트로 배후수요를 꼽는다. 배후수요가 풍부한 오피스텔은 수요가 뒷받침되다 보니 공실률이 낮아 매월 안정적인 고정수익을 올릴 수 있고, 나아가 시세차익까지 기대되기 때문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 및 소자본 창업자 증가로 산업단지, 대학가, 역세권 등에 들어서는 신규 오피스텔에 대한 임차수요가 꾸준하다”며 때문에 알짜 입지에 신규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청약경쟁률이 높고 단기간에 완판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해나루산업개발이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도보 5분 거리인 답십리동 530-17번지에 첨단 스마트 오피스텔 ‘답십리역 한성 아펠시티를 12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도보 5분 거리에 불과하고 인접한 2호선 용답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이다. 답십리역 이용시 강남 및 시청 등을 약 20분 내외로 연결하여 직장인들에게는 호평을 받는 입지다. 여기에 주변에 밀집된 한양대, 건국대 등 5개 대학 학생들에게도 인기 상품으로 주목률이 높다.
최첨단 스마트홈 시스템 ‘LG홈 IoT(Internet of Things)를 도입해 음성과 스마트폰으로 거실, 주방 및 방의 조명을 제어하고 IoT와 연동되는 가습기, 공기청정기 등 각종 가전제품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주차는 자주식 설계로 총 214대까지 동시 주차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288-62번지 외 2필지에서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조감도) 오피스텔을 분양중이다. 대규모 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어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할 전망이다.
단지 바로 맞은편으로 청주 SK하이닉스 공장, LG화학, SK이노베이션, SPC삼립 등 다수의 기업들이 포진돼있는 청주 일반산업단지(총면적 400만㎡)가 위치해 산업단지 내 418여개의 기업체, 2만5800여명에 달하는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두게 된다.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로 초기자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최고 3년간 잔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원해주고 2년간 공용관리비를 지원함으로써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금융부담을 최대한 낮췄다.
서울 중구 명동에 오피스텔 '엠 퍼스트 플레이스 명동'이 분양 중이다. 주변에는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 본점,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유안타증권 본점 등의 금융 밀집지구가 있다. 또 SK, 롯데, 한화그룹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본사들도 자리한다. 여기에 4만여 협력사업체까지 모여있는 중소기업 밀집지구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지하철 4호선 명동역을 비롯해 을지로3가역, 충무로역 등 트리플 역세권인 데다, 광역버스로 강남·판교·분당 이동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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