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다나와, 3분기 실적 호조에 급등세
입력 2017-11-14 09:18 

다나와가 3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6분 현재 다나와는 전일 대비 1150원(10.65%) 오른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다나와는 3분기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증권사 전망치 27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개선 이유는 고성장을 보이고 있는 핵심사업인 제휴쇼핑·판매수수료 부문에서 성장흐름이 유지되고, 컴퓨터제조에서 지난 분기에 받은 주문이 3분기중 공급이 많이 됐기 때문"이라며 "영업이익 증가 이유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제휴쇼핑·판매수수료 등의 본업에서 고성장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인데 내년에도 이러한 성장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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