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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인바디, 실적 성장 정체 우려 해소"…목표가↑
입력 2017-11-14 08:37 
[그래프 제공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4일 인바디에 대해 실적 성장 정체 우려를 해소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인바디는 연결 기준 3분기 실적으로 매출 244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9%와 51.5% 증가했다.
이지현 연구원은 "내수보다 수출 실적이 크게 성장했고 성장 정체의 우려를 잠식시켰다"면서 "전문가용 인바디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유효하다는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또 "유통망 다변화를 통한 선진 시장에서의 성장성은 긍정적"이라며 "신공장 증설로 이에 따른 외형 증가를 추정할 수 있고 신흥국 시장 등 신규법인의 설립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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