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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특전사 이승기, 한계에 늘 도전하는 사람이었다"
입력 2017-11-14 08:20 
이승기. 제공 | 앳스타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군 제대 후 첫 화보에 참여했다.
이승기는 최근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12월 호에서 '여전히 승기'라는 콘셉트로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탈리안 감성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와 함께한 이번 촬영에서 이승기는 선 굵은 남자의 모습을 드러내며 뭇 여성 스태프들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승기는 1년 9개월간의 군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특전사로 복무하며 모범적으로 군 생활을 마무리한 이승기는 "사실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행군들을 모두 다 했다"고 운을 떼며 "나 자신에 대한 승부욕이 생겨 군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은 다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연예인 이승기는 행동 반경이 정해져 있었지만 특전사 이승기는 한계에 늘 도전하는 사람이었다"며 군 생활은 회복의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복귀작으로 tvN 드라마 '화유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일단 대본이 너무 재밌고, 홍자매 작가님들과 작업을 해 본 터라 믿음이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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