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일본식 이름 `비뇨기과`→`비뇨의학과`로 바뀐다
입력 2017-11-14 08:15 

전문진료과목 중 하나인 '비뇨기과'가 '비뇨의학과'로 이름이 바뀐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해 이달 중으로 시행된다.
비뇨기과의 진료영역과 연구범위가 확대되는 국내외 추세를 반영하고. 일본식 표현을 포함한 '비뇨기(泌尿器)'의 명칭을 우리말 표현에 맞게 정비하려는 취지다.
올해 3월 대한의학회와 대한의사협회도 명칭 변경을 인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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