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오후부터 기온 뚝…오전까지 황사 영향
입력 2017-11-14 07:45  | 수정 2017-11-14 08:10
<1>오늘 퇴근길을 대비해서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6.5도로 어제보다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에도 11도까지 오르겠지만, 밤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예비소집일인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1도, 수능일에는 영하 2도까지 곤두박질 치면서 3년 만에 입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평년보다 2~5가량 기온 낮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립니다. 수험생들은 따뜻하게 입고 시험장에 가야겠습니다.

<2>오늘 중서부 지역에서는 오전까지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성>현재 영남은 구름 많이 지나고 있고, 영서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중부>오늘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영동과

<남부>경북 북부동해안, 제주 산지에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해안과 산지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붑니다.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높게 출발하는 곳이 많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11도, 대전과 전주 14도, 광주 17도로가 예상됩니다.

<주간>수능시험이 끝나고 금요일에는 전국에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