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서희 저격’ 하리수, 사과에도 논란→결국 SNS 비공개 전환
입력 2017-11-14 00:17 
한서희 하리수 사진=DB
한서희와 설전을 벌이던 하리수가 사과 글을 올림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서희와 하리수의 설전은 한서희의 글에서부터 시작됐다. 한서희는 자신의 SNS에 트랜스젠더는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우리가 벗으려고 하는 온갖 코르셋들을 벗지는 못할망정 더 조이기만 하고, 여성들의 여성상을 그들이 정한 ‘여성스러움이라는 틀 안에 가두고 그들만의 해석으로 표현함으로써 진짜 여성들이 보기에 불편함만 조성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하리수는 한서희가 쓴 글 전문 캡처 화면을 SNS에 게재하며 본인이 공인이라는 연예인 지망생이라면 본인의 발언이 미칠 말의 무게가 얼마가 큰가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그냥 이 사람의 인성도, 저지른 행동도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라고 공개 저격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하리수는 죄송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와 함께 사과의 글을 올렸다.

그가 사과의 글을 올리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누리꾼의 비난은 여전했다. 그러자 하리수는 결국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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