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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팬 38% “KGC인삼공사, 오리온스에 우세 전망”
입력 2017-11-13 15:3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14일 열리는 2017-18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오리온스-KGC인삼공사전에서 KGC인삼공사의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4일 오후 7시에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오리온스-KGC인삼공사를 대상으로 하는 농구토토 매치 5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8.69%가 원정팀 KGC인삼공사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홈팀 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0.66%로 그 뒤를 이었고, 이와 비슷한 30.61%의 농구팬은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도 KGC인삼공사의 리드 예상이 43.69%로 우위를 차지했고, 오리온스 리드 예상(34.19%), 5점 이내 박빙(22.11%)이 뒤를 이었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오리온스와 KGC인삼공사가 모두 8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4.05%로 1순위를 차지했다.
양 팀의 지난 시즌 상대전적은 3승 3패로 각각 3승씩을 나눠 가졌고, 평균 득점은 오리온스가 87.7점, KGC인삼공사가 86.7점이었다.
농구토토 매치 53회차는 1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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