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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고백부부` 종영 앞두고 아쉬운 마음 "떠나보내고 인사할 준비"
입력 2017-11-13 12:15 
장나라.사진l장나라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배우 장나라가 드라마 '고백부부' 종영을 앞두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장나라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마녀 여행을 떠나다' 노래처럼 그 어떤 마법보다도 신비롭던 여행을 끝낼 준비. 떠나보낼 마음들과도 '안녕~'하고 인사 할 준비. 잘 하고 있을게요"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 금요일 토요일에 만나요 우리^^"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나라는 곰돌이 인형에 뽀뽀를 하는 듯 입술을 내밀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있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두꺼운 패딩을 걸치고 있다.
'고백부부'는 결혼을 후회하는 38세 부부 마진주(장나라 분)와 최반도(손호준)가 이혼한 날 20세 대학생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재미와 그 이상의 감동으로 애청자들의 손수건을 적시며 '연장'요청이 일기도 했으며, 장나라에게는 또 한편의 인생작이자 인생캐릭터가 추가됐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장나라의 인사를 본 누리꾼들은 "아...2회 남은게 믿기지 않아", "너무 아쉬워요~~재밌게 잘 봤는데", "내 인생 드라마, 이거 보는 재미로 살았는데 벌써 끝이라니", "이제 무슨 재미로 주말을 기다리나", "떠나보내기 싫다, 엉엉", "언니는 늙지도 않고 너무예뻐요", "앞으로 드라마 자주해주세요" 등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고백부부'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에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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