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파이터-피의자의 아내 "영화장면 예로 들며 구체적인 범행 방법 제안했다"
입력 2017-11-13 11:37  | 수정 2017-11-13 11:58
지난 10일 존속살인 및 살인 등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아내는 검찰 송치 중 취재진에게 자필로 쓴 쪽지를 들어 보이며 "돈 때문이 아닙니다 제 딸들을 살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남편한테 3년 동안 속고 살았습니다 모든 게 거짓이었습니다 저는 억울합니다 제 말 들어 주세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의 거듭된 추궁에 "남편에게 영화의 한 장면을 예로 들면서 구체적인 범행 방법을 제안했다"는 내용을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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