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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센터 고베어, 무릎 부상으로 4~6주 결장 예정
입력 2017-11-13 06:28  | 수정 2017-11-13 11:46
고베어는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유타 재즈 주전 센터 루디 고베어(25)가 부상으로 당분간 뛰지 못한다.
'야후 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고베어가 오른 무릎 뼈에 타박상을 입어 4~6주간 뛰지 못한다고 전했다.
재즈 구단은 이후 공식 발표를 통해 MRI 검진 결과 정강이뼈 타박상이 발견됐고, 4주뒤 재검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고베어는 지난 11일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 도중 상대 선수 디욘 웨이터스와 루즈볼을 다투다 이같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2일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를 결장했다.
고베어는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경기당 13.9득점 10.5리바운드 2.5블록슛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수비적으로 뛰어난 센터라는 평을 듣고 있었다. 지난 시즌에는 최고의 수비 선수를 5인을 선정하는 NBA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에 뽑혔고 올해의 수비 선수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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