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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44] ‘UFC 조제 알도 동료’ 로드FC 최강자 위용 과시
입력 2017-11-11 21:52  | 수정 2017-11-11 22:01
로드FC44 출전자 호니스 토레스는 10월 15일 전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와 UFC 헤비급 타이틀전 경력자 페드루 히주, UFC7 무제한급 토너먼트 우승자 마르쿠 후아스와 훈련한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로드FC44에 출전한 제1·3대 UFC 페더급(-66㎏) 챔피언 조제 아우두(aka 알도·31·브라질)의 동료가 자신이 왜 소속 단체 일인자로 평가되는지를 보여줬다.
중국 스자좡의 허베이체육관에서는 11일 로드FC44가 열린다. 우승상금 100만 달러(11억 원) 라이트급(-70㎏) 토너먼트 8+1강에서 1라운드 팔 관절 공격으로 상대를 굴복시킨 호니스 토레스(31·브라질)는 조제 알도의 훈련팀 ‘노바 우니앙 스파링 상대다.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10월 29일 호니스 토레스가 로드FC 라이트급 1위라고 밝혔다. 남미 최대 미디어 ‘글로부가 3월 3일 남다른 우정을 보도할 정도로 조제 알도와 각별한 사이다.

호니스 토레스의 ‘파이트 매트릭스 랭킹 포인트는 105점으로 현역 챔프 자격으로 100만 달러 그랑프리 결승에 직행한 제2대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49점)의 2.14배에 달한다. 권아솔의 강함이 토레스의 46.7%에 그친다는 얘기다.
종합격투기 데뷔 후 ‘슈토 브라질과 ‘MMA 챔피언스리그의 타이틀을 획득한 호니 토레스. 이제 로드FC 챔피언 벨트를 정조준하고 있다.
통 산투스(32·브라질)는 호니스 토레스에게 완패하여 종합격투기 5연승이 좌절됐다. ‘파이트 매트릭스 기준 로드FC 라이트급 5위이자 아시아 무대 11위였으나 격차가 확연했다.

초대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남의철(36)은 UFC 페더급(-66㎏) 1승 2패 후 복귀했다가 통 산투스에게 2연패를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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