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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에이핑크 보미, 물 공포증 극복 “물고기와 친구 된 기분”
입력 2017-11-10 22:47 
에이핑크 보미가 물 공포증을 극복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에이핑크 보미가 물 공포증을 극복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에서는 에이핑크 보미의 물공포증 극복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남, 정진운, 보미는 레인보우 리프로 향해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했다. 그런데 입수가 다가올수록 보미의 표정이 점점 굳어갔다. 알고보니 보미는 앞서 진행된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빠진 적이 있어 깊은 물을 무서워한다”고 밝혔다. 이에 보미는 ‘정글의 법칙 출국 전 각종 영법을 마스터했다.

그러나 보미는 막상 실제 바다를 보고 막막해했다. 이를 본 강남과 정진운은 에이핑크의 노래를 불러주며 보미의 긴장을 덜어줬다.


용기를 얻은 보미는 입수에 성공했고, 정진운을 따라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보미는 물고기도 몇 천 마리가 내 앞을 지나갔다. 마치 물고기와 친구가 된 기분이었다. 아름다웠다”면서 원래 물을 무서워하는데 너무 예뻤다”며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정진운은 보미의 거침없는 모습이 예뻐 보였다”며 보미의 용기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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