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11월 10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7-11-10 20:27  | 수정 2017-11-10 21:30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지난 달 한 기업이 서류 지원에서 탈락한 지원자들에게 보낸 문자입니다.

사무적인 '불합격 통보'조차 안 하는 회사가 수두룩한데, 온기가 느껴지는 이 정중한 불합격 통보 문자에 자책하거나 우울해하던 지원자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초조한 마음으로 통보를 기다리는, 특히 불합격한 구직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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