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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인도네시아서 해외인프라 협력 외교 활동
입력 2017-11-10 17:31 
부디 까르야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왼쪽)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인도네시아 안프라 협력에 대해 논의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김현미 장관이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공식대표단 활동을 마치고 현지에 남아 우리 기업의 시장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프라 협력 외교활동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인도네시아 교통부, 공공사업부 장관과 경전철(LRT) 발주처인 자카르타 주지사 등과 고위급 회담을 열어 인프라 분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공공사업부 장관과는 광역 상수도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하고 물 관련 사업에 양국 간 기술·인적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자카르타 주지사와는 자카르타 경전철 2, 3단계 사업의 마스터플랜 공동 수립 및 한국형 운영관리 모델 적용 방안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인도네시아 교통부와 함께 '교통인프라 투자협력 비즈니스 포럼'을 열어 양국 기업인의 정보 교류를 지원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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