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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당차익 의혹' 정국교 당선자 소환
입력 2008-04-17 22:05  | 수정 2008-04-17 22:05
정국교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의 수백억대 부당 차익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정 당선자를 직접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당선자는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던 상장사 에이치앤티의 주식을 팔아 300억원대 부당 이득을 봤다는 의혹으로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수사의뢰됐습니다.
검찰은 정 당선자를 상대로 내부 정보로 주가가 떨어지기 전에 미리 주식을 팔지 않았는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박연대 양정례 당선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도 특별당비 납부와 관련해 친박연대 관계자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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