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바이올리니스트 이차크 펄만, 12일 내한공연과 함께 난치병 아동과 만남
입력 2017-11-10 17:16 


바이올리니스트 이차크 펄만이 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의 리사이틀 내한 공연과 함께 한국에서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난치병 아동을 만납니다.

이차크 펄만과 만남을 가지는 아동은 현재 백혈병 투병 중인 차희수 군(만 8세)으로, 장래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며 평소 이차크 펄만을 존경해 이차크 펄만의 음악을 들으며 바이올린 연습을 해왔습니다.

‘펄만 뮤직 프로그램(Perlman Music Program)을 통해 20여 년간 젊은 연주자들을 지원해 오고 있는 펄만은 희수 군의 사연을 접하며, 이번 공연에 초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달 말부터 시작한 아시아투어 중 한국을 마지막으로 방문하는 이차크 펄만은 12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가지며 희수 군과 만나 좋은 연주자로 성장하기 위한 조언과 함께 격려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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