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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꾼’ 사기꾼 역할…등장 인물 간 중심 잡는 데 중점”
입력 2017-11-10 16:35  | 수정 2017-11-10 16:41
‘꾼’ 현빈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배우 현빈이 ‘꾼에서 중점을 둔 부분을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꾼 언론시사회에서 현빈은 제가 맡은 인물이 판을 짜고 계획을 세워서 움직인다. 제 나름대로 생각했던 건 중심을 잘 잡으면 나머지분들이 잘 해주실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순서대로 촬영을 하지 않는데 앞뒤로 섞여서 촬영을 했을 경우에는 얼마만큼 톤이 바뀌어야할지 감을 잡기 어려웠다. 그래서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캐릭터를 잡아나갔다”라고 말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 오락영화다. 오는 20일 개봉.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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