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숙 “외국인 위해 개량 한복 준비…마음만은 통했다”
입력 2017-11-10 15:43  | 수정 2017-11-10 16:01
올리브 새 예능 프로그램 ‘서울 메이트’의 제작발표회 사진=김영구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서울 메이트 김숙이 외국인들을 위한 선물을 공개했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올리브 새 예능 프로그램 ‘서울 메이트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박상혁, 이준석 PD, 김숙, 장서희가 참석했다.

이날 김숙은 외국인들과 말로는 소통이 안 됐지만 마음만큼은 표현하려고 했다. 나름대로 요리 솜씨도 펼쳤고, 집에서 다 같이 입을 수 있는 단체복, 개량 한복을 준비했다. 이로 인해 마음이 통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또 제 집 안에 물건은 다 쓸 수 있게 편안하게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장서희는 아기자기한 게임, 악기도 집에 가져다 놓았다. 또 제가 요리를 못하는데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게 김밥이다. 김밥도 만들어드렸다. 또 제가 추위를 많이 타는데 저희 집을 따뜻하게 했다. 이로 인해 게스트 분들이 에어컨 틀고 주무시기도 했다. 배려한다고 했는데 상황과 안 맞을 때 당황스럽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울 메이트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홈셰어 문화를 바탕으로 호스트인 셀럽들과 한국을 찾은 외국 이방인의 특별한 서울 여행을 담는 프로그램,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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