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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아 "걸스데이 활동, 당장은 어려울 것 같다"
입력 2017-11-10 15: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솔로 활동에 나서는 가수 방민아가 소속 그룹 걸스데이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
지난 3일 발매된 새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돌아온 방민아는 최근 패션 화보 인터뷰에서 이번 신곡이자 자작곡 대해 "가수로서 여러 도전을 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재미있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무대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좋냐는 질문에는 특별한 무대 퍼포먼스는 없을 것이다. 음악 방송 활동 계획은 따로 없고 라디오 출연을 위주로 계획 중이다”고 햇다.
방민아는 지난해 배우 남궁민과 함께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출연해 사랑스럽고 수더분한 매력의 주연 공심 역을 훌륭히 소화한 바 있다. 그는 드라마 출연과 관련해 "스스로도 기다리는 중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현재 이야기 중인 작품은 내년 초 정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각자 개인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걸스데이. 그룹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방민아는 당장은 어려울 것 같다. 아무래도 멤버들 각자 개인 활동에 바빠 좀 더 지켜보며 시기를 조율해야 할 듯하다”고 답했다. 이어 바쁜 스케줄 탓에 서로 만날 기회가 많이 줄었다며 걸스데이 때 생각이 많이 난다. 그때가 확실히 왁자지껄해 재미있었다”는 말로 멤버들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앞으로 드라마와 음원을 통해 꾸준히 인사드릴 계획이라는 그는 특별한 활동이 없더라도 방민아만의 음악으로 꾸준히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며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우려가 된다. 믿고 기다려준 만큼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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