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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측 “시즌2 제작 논의 중…확정된 바 없어”(공식)
입력 2017-11-10 14:53 
‘비밀의 숲’이 시즌2 제작을 검토 중이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tvN ‘비밀의 숲이 시즌2 제작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0일 ‘비밀의 숲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측 관계자는 MBN스타에 ‘비밀의 숲이 내년 하반기 제작을 목표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일정이나 배우 캐스팅, 제작 시기 등 확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제작사 관계자는 시즌제 드라마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비밀의 숲 시즌2 제작도 그 중 하나다”라며 설명했다.

지난 7월 30일 종영한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 뷴)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렸던 작품이다.

촘촘한 전개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등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던 ‘비밀의 숲은 종영 직후 시즌2 제작 요구가 빗발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27일 제 1회 더 서울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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