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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18' 공개
입력 2017-11-10 13:55 


아디다스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18(Telstar 18)을 공개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텔스타18은 최초의 아디다스 공인구인 1970년 멕시코 월드컵 때 사용된 ‘텔스타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6개의 대칭 패널을 바람개비 모양으로 합쳐 구 모양을 완성했던 ‘브라주카 공인구를 업그레이드해 6개의 다각형 모양의 패널로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공인구에는 공인구 최초로 공과 플레이어의 접점을 콘텐츠화해 정보를 전달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NFC칩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아디다스 글로벌 축구 용품 디렉터 롤랜드 롬믈러는 새롭게 적용된 패널 디자인과 NFC 탑재는 선수들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전달하는 한 단계 나아간 축구 혁신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18은 오늘(10일)부터 전국 20개 아디다스 직영 매장 및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볼 수 있으며, 20일부터는 아디다스 축구 전문 매장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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